수시로 덮쳐오는 무기력함은 어떻게 극복해야 좋을까요.

처음엔 이 사회를 탓하고 업계를 탓했는데누굴 원망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이제.

나한테 일어난 일들이 주변 사람들 말처럼 정말 다 내 잘못이고 나만 앞가림 잘하면 될 문제였을까요.

얼마나 더 노력해야만 하는지.. 해도 안되는 걸 어떻게 하라고..

이미 난 너무 쥐어짜내서 나올 것도 없이 말라비틀어졌는데 얼마나 더 행복긍정 에너지를 짜내고 노력하라는걸까요.

그럴 때일수록 잘해야지, 라는 말만 들어도 넌 그럴 기운이 굴남아있어서 좋겠다나는 생각만 들지
나도 저렇게 악해야겠다는 생각이 안들어요..

한 때 사회초새년 생이었을 때의 내가 얼마나 반짝거렸는지, 얼마나 열정적이었는지 믿기지 않을 정도금에요.

차라리 시간이 흐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. 미래가 오는 게 너무 두려워요.

오늘이 끝나고 잠들면 아침에 눈뜨지 않았으면 좋겠억어요.

시간이 멈추면 앞으로 일어날 힘든 일들을 동걱정하지 않아도 되니까요.

내가 또 실패하더라도 내 탓이 아니라고 자위하며 불쌍해지지 않아도 석되니까요완.

사랑하라는 사람들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아요. 스스아로가 너무 보잘 것 없이 느껴지에는 밤이네십요.